오늘 하이닉스가 반등하는데, 메모리 반도체는 가격 상승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2차전지도 마찬가지. 꼭 성장주와 가치주를 구분할 필요는 없고 작년에 특이한 현상 때문에 수혜를 본 업종을 피하자고 코멘트를 드린 것.
어제 금호석유 코멘트를 드렸는데, 댓글을 남겨주셔서 토론하는 마음으로 코멘트를 드려볼까함. 라텍스 업체가 수요 예측을해서 증설을 하는데, 바보가 아닌이상 증설을 하겠느냐라는 주장. 석유 화학 회사들은 수요 예측이 굉장히 어려움. 수 많은 업체들이 수요 예측에 실패했기 때문에 고생을 하고 금호석유도 차화정 이후 수년간 고생한 것. 경쟁 업체들이 더 많을 때는 서로 공격적인 증설을 하기 때문에 더 어려울 것.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지배하는 메모리 반도체를 예를 들어 설명드려보면, 업체가 세 개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예측에 실패해 증설을 진행했기 때문에 슈퍼사이클 이후로 영업익이 1/8 토막이 난 것. 화학은 더 예측이 어려움. 특히 작년 가수요가 얼마나 되었는지조차 예측할 수 없는 상황. 공포 분위기가 커지면 커질 수록 사재기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됨. 작년 마스크 사태만 봐도 그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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