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익IPS 기업 분석 코멘트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요인은 텍사스 한파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 반도체 업종의 P,Q,C에서 Q의 증가를 제한하는 환경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실적 발표 다음 날 주가는 전일 대비 +8.91%를 기록하며 5만원대로 재진입했다.
전방산업에서 국내 반도체 고객사의 2021년 시설투자 규모가 메모리이든, 시스템반도체이든 2020년 대비 늘어난다는 것이 재부각 되었기 때문이다. 4Q20 매출은 1,707억원으로 추정치 1,600억원을 상회했다. 뻔한 얘기처럼 들리지만, 반도체 고단화 및 미세화 영향과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소부장 국산화 영향으로 10K당 수주 금액이 과거 수년 전 대비 늘어난 것으로 판단되다.
영업손실은 436억원으로 추정치 40억 손실을 하회했다. 임직원 인센티브 비용 및 충당금 영향 때문으로 추정된다. 2021년 실적은 매출 1.24조원, 영업익 2,144억원, 순이익 1,611억원으로 추정한다.
4Q20 매출이 추정치를 상회한 것을 감안해 10K 당 수주 금액이 과거 커버리지 개시 때보다 많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2021년 매출 추정치를 상향 조정 하는 것이 마땅하나 텍사스 한파 이후 가동 중단이 언제까지 마무리될지 불확실한 것을 고려해 매출 추정치를 기존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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