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올해 브랜드별 매출액은 젝시믹스 1,519억 원(+40% YoY), 위생용품 126억 원(+45% YoY), 화장품과 셀프네일 등을 포함한 자회사 매출액 455억 원(+35% YoY)으로 전망합니다.
실적 성장의 근거는 우선 젝시믹스의 프리미엄 라인 평균 판매단가 상승 및 골프웨어/슈즈 라인 등으로의 카테고리 확장과 중국 및 미국 등 신시장 진출이 있습니다. 그리고 닥터셀팜과 젤라또팩토리 등의 신규 브랜드 출시가 있습니다. 특히 신규 브랜드인 국민피티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피트니스 플랫폼 서비스로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스포츠 웨어인 젝시믹스와 다이어트 도시락인 쓰리케어 등의 브랜드를 접목하고 종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음에 따라 사업 확장성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전년대비 118%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신규 브랜드 및 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 증가 기대가 가능합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인기 레깅스를 평균 2만 원에 판매하는 중입니다. 이처럼 높은 가격 경쟁력의 이유는 80%를 상회하는 자사몰 판매 비중에 따른 유통비용 절감 능력에 기인합니다. 국내외 대기업, 스포츠 브랜드들 간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 속 압도적인 D2C 채널 효율을 앞세워 올해 예상 매출 원가율 39.5%를 달성할 전망입니다. 경쟁사는 평균 50~60%입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경쟁사 평균 신제품 출시 주기의 1/10 수준에 불가한 빠른 출시 주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체 R&D센터를 통해 수시로 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신속히 출시 중이며 실제로 90% 달하는 재구매율이 차별화된 조직운영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젝시믹스 총 인력에서 30%를 차지하는 CS 조직을 통해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미리 파악하고 생산량을 결정하여 재고 부담 없이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한 가지 부담 요인은 바로 오버행 이슈입니다. KTB네트워크 외 벤처 금융 물량이 총 발행 주식 수의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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