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3일 화요일

DB손해보험 분석.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인 상황!


DB손해보험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5,022억 원으로 전년대비 34.7% 증가했습니다. 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한 이유는 자동차 및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과, 사업 비율 하락에 따른 보험영업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DB손해보험의 전체 손해율은 83.9%로 전년대비 2.4%p 개선되었는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4.4%로 전년대비 7.2%p 하락했고, 장기보험 손해율도 84.9%로 전년대비 0.7%p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70.7%로 전년대비 0.8%p 소폭 상승했습니다. 사업 비율을 전년대비 0.1%p 소폭 개선된 20.8% 기록하면서 여전히 경쟁사 대비 높은 비용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투자영업이익은 1조 2,738억 원으로 전년대비 6.9% 감소했으며, 투자이익률도 3.3%로 전년대비 0.4%p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기존 DB손해보험의 운용자산은 38.9조 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작년 RBC 비율은 234.0%로 전년대비 17.0%p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DB손해보험의 경우 높은 비용 효율성과 올해 보험료 인상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지난 2016년 꾸준히 배당성향을 높여온 만큼,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