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2일 월요일

GST 분석.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스크러버 성장성 덜 반영?


GST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1차 스크러버, 칠러 전문 업체입니다. 1차 스크러버는 공정 Chamber에 연결되어 부산물의 정화를 담당하며, 칠러는 Chamber 온도를 낮춰 공정의 안정적 진행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국내 반도체 스크러버 시장 내 2위 기업이며, 유사업체로는 유니셈(스크러버, 칠러), 에프에스티(칠러) 등이 있습니다. 작년 매출액은 스크러버 34%, 칠러 34%, 상품 및 용역 27% 등이었습니다.


GST의 올해 연결실적은 매출액 2,245억 원(+35% YoY), 영업이익 337억 원(+86% YoY)의 사상 최대 실적 전망합니다. 작년 하반기 해외 비딩 지연의 해소와 올해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국내 반도체 투자 증가와 대만 마이크론향 신규 Site 추가 영향이 있습니다. NAND 투자 증가는 스크러버뿐 아니라 전기식 칠러의 호조 견인할 것입니다.


스크러버, 칠러는 메모리, 비메모리 모두 수혜라는 점과, 온실가스 배출 등 반도체 공정 내 환경설비로의 스크러버의 중요성이 부각될 전망입니다. 또한 GST는 내년 국내 거래선의 식각공정 내 플라즈마 하이브리드 스크러버 도입에 따른 신규 시장 개화도 기대 중입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5억 원(+34% YoY)의 사상 최대 실적이 저평가 상황의 현 주가를 재평가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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