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올해 1분기 식품 및 자회사의 견조한 이익 개선에 따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영업실적 시현이 예상됩니다. 개별 식품부문은 B2C, 온라인 및 글로벌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신선, 서구, 소스류 및 편의 식품 등 소비 확대가 외형 개선을 이끌어내고,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트래픽 감소 및 경쟁 강도 완화로 비용 축소가 여전히 이어지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벌 및 온라인의 경우 매출액이 성장함에 따라 원가가 개선되는 흐름이 고무적입니다. 기존 대상 식품부문의 할인요인이었던 김치 등 주요 제품 시장 지배력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관련된 판촉비용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사 이익 규모를 감안할 때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소재 부문의 경우 바이오의 수출지역 코로나19 이슈에 따른 일시적 수요 감소 및 물류 영향, 라이신의 환율 및 시황 악화 영향이 일부 지속되며, 올해 1분기 옥수수 투입가격이 일부 상승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일부 축소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올해 1분기 이후 B2B 중심의 전분당의 원가부담 가격 전가에 따른 부담 해소가 가능할 전망이며, 라이신 또한 시황 개선분이 영업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도네시아 전분당은 최근까지 수율 안정 및 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가 이익 기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수요를 감안할 때 전년도 capa 확대분의 시장 소화는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베트남은 최근 공정 완료된 식품공장이 코로나19 이슈 이후 중장기 물량 확대 효과가 예상됩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식품 및 해외 자회사의 영업실적 증가에 따른 사업구조 체질 개선이 진행 중입니다. 대외변수 악화에도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었으며, 주력 제품 경쟁 강도 하락에 따른 마진 레벨 상승이 더해진 의미 있는 영업실적 개선세 및 증익 흐름의 지속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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