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2003년 설립, 선택적 복지제도를 위한 전문 시스템 제공 및 복지플랫폼 운영 관리를 영위함, 올해 3월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동사 매출 구성은 수수료 매출과 상품 매출로 구분되는데, 2020년 기준 각각 49%와 51%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익원인 수수료 매출은 복지몰 5천개 CP사로부터 거래 금액의 5~20%를 중개 수수료로 수취한 것이다.
기업이 복지제도를 자체 운영관리하는 것 보다는 운영 효율화, 규모의 경제에 따른 복지 콘텐츠 구매력 제고 등의 장점으로 인해 전문사업자에게 위탁을 확대하는 추세다. 동사 위탁복지예산 규모는 매년 1천억원씩 증가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는 2019년 9천억원, 2020년 1조원에 이어 올해 1.1조원을 예상한다.
동사는 국내 시장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현대백화점 계열사 신규 수주와 복지몰 입점 효과를 고려하면 점유율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 한편 국내 일반기업의 복지포인트 도입률은 아직 25%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상황이다. 현대이지웰 주가 전망에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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