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KT의 주당 배당금은 1,350원입니다. 배당을 발표한 02월 9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5.6%에 달합니다. KT는 지난해 05월 향후 3년(2020 년~2022 년) 중기 배당정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연결 대상 법인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별도 조정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6,655억 원으로 자사주를 제외한 별도 EPS는 2,700원 수준으로 약속한 50% 배당성향을 지켰습니다.
작년 KT는 부동산, 카드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자회사 실적이 부진했으나 별도 기준 순이익은 55% 증가하며 높은 이익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올해에도 5G 가입자 확대, 유료방송 지배력 유지 등 통신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당금 추가 확대가 예상됩니다. 올해 주당 배당금은 1,450원으로 예상되어 현주가 대비 예상 배당수익률은 5.5%에 달합니다. 높은 배당수익률은 주가의 하방을 견고하게 해줄 것입니다.
높은 배당수익률로 주가의 하방을 확보한 가운데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도 예상됩니다. KT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회선 기준 22.5%로 경쟁사 보다 높습니다. 작년 4분기 기준 이동통신 ARPU도 31,946 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높은 이동통신 ARPU는 경쟁사 대비 빠른 이동통신 부문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것입니다. 유선부문에서도 초고속인터넷, IPTV 부문에서 1위 사업자로의 지위를 확고히 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작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부동산과 카드 등 일부 실적도 백신 접종 이후 점진적으로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 KT는 실적 개선에 의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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