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기업 분석 코멘트
현대차의 성공적인 아이오닉5 초기반응에, 동사의 E-GMP 기반 전기차 모델도 큰 잠재수요가 예상된다. 동사의 경우 아이오닉5와 동일한 세그먼트의 CV 국내 출시가 7월 예정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하반기에 강력한 전기차 판매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동사는 지난 CEO Investor Day를 통해 PBV 사업에 대해 2030년 100만대 판매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차량 대부분이 E-GMP 기반으로 생산되는 점을 감안시 2030년 기준 기아차의 총 전기차 생산량은 2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B2B 생산수요는 신생 전기차업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목적기반 별 폭발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알려지 위탁 생산 업체만으로는 수요 감당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기존의 완성차 업체들 중 일부는 B2B/PBV 사업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아차의 PBV 사업 전략은 E-GMP 역량을 레버리지 시킬 수 있어 시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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