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일렉트로닉스 인수를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솔루션 공급 업체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도는 일부 지역수주 제한 해제와 단거리 레이더 등 핵심 기술들의 만도 귀속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4분기 ADAS 매출액은 2,218억 원(+11% YoY)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으며, 4분기 ADAS 신규 수주 중 non-HKMC향 수주는 1,700억 원으로 중, 장기적인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성장 기대감도 유효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Lidar 및 4D 이미징 레이더 개발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현재 글로벌 주요 Lidar 제조사는 각사 고유의 기술로 경쟁력 확보를 모색하고 있으나, 기술 성숙도가 완성차 업체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 양산으로 이어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도 향후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복수의 벤더를 통해서 제품을 공급받아야 할 것으로 전망하며, 동사도 제품 양산이 본격화된다면 주요 완성차 업체에 대한 공급 이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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