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의 올해 1분기 영업익은 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가량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였던 545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주력 사업 부문인 산업자재부문의 실적 개선과 패션 부문에서의 대규모 흑자전환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진출 및 선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작년부터 PBAT 공동개발을 진행하였다. 올해 상반기 중 시제품 생산/인증/공동 특허 출원 등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제품 상업화에 돌입할 계획으로 보인다. 양사는 2023년 PBAT 생산능력을 연간 5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속되는 성장 잠재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탑라인과 바텀라인의 동반상승과 함께 다음 스텝에 주목해보며 꾸준히 주가 흐름을 긍정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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