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U Taxonomy, 소형 원전 SMR 등 원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최근 주가 상승을 이보다는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 때문이라 해석했습니다. 폴란드 원전의 경우 2021년 기술 선정, 2022년 계약(1차 3기)이 예정되어 있어 주가 모멘텀으로 부각될 수 있습니다.
한수원의 혁신형 SMR 설계 개발 발주로 소형 원자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입니다. 소형화를 했을 때 발전단가가 오히려 상승한다는 점에서 극복해야 할 난제는 여전히 많습니다. 기술력 극복보다는 운영인력 규모 축소, 노하우 축적을 통한 비용 절감 계획이 필수적인 만큼 SMR로 인한 단기간의 수혜는 크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한전기술은 공시를 통해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설계 및 구매 시공(EPC) 계약을 밝혔습니다. 계약 금액은 2,289억 원이며, PF 진행 여부에 따라 사업 추진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해상풍력 평균 5십억 원/MW 투자 감안 시, 프로젝트 규모는 50MW 수준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매출액 400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기여를 예상합니다. 정부의 2030년 국내 해상풍력 목표 용량이 12GW로 발전원 중 성장이 가장 빠르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도 해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