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은 1975년 설립되어, 자동차용 샤시와 Body Parts의 주요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해 납품하는 전문 업체.
1분기 중국 종속 법인 베이징 화신의 매출액은 전년비 45% 증가한 111억 원, 당기순이익은 적자폭인 75% 감소한 -7억 원을 기록. 현대차 그룹의 판매가 전년비 회복됐을 뿐만아니라 BYD 등 신규 로컬 메이커 납품 물량 확보로 적자폭 대폭 축소.
지분 매각 이후 지분법 인식 관계 기업으로 전환된 창저우 화신, 충칭 화신의 지분법 손익도 지난 해 -22억에서 -10억원으로 절반 이상 감소. 여전히 중국 사업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영향력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낮아짐.
동사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개발을 통해 아이오닉5, EV6를 포함한 E-GMP 플랫폼과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에 부품을 공급하게 됨. MEB 플랫폼 공급 부품은 FRT 서브프레임과 컨트롤 암. 아직까지 비중이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샤시 부품 전문업체로서 전기차로의 대전환기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화신 주가 전망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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