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달은 하반기 전년 역기저 효과가 완화될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업체의 마진 스프레드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더불어, 코로나19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받았던 B2B(식자재) 사업은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빠르게 적자가 축소되고 있습니다. 1분기 주요 중소형 업체의 실적(동원F&B, SPC삼립, 풀무원 등) 개선 요인은 대부분 식자재 사업부에서 발현되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업종 실적 모멘텀 확대 감안시 저가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올해 견조한 이익 개선을 전망합니다. B2B 채널의 적자 축소, 판가 인상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면서 QoQ 개선세를 보여줄 것입니다. 계절성을 보유한 음료 및 빙과 업체는2분기부터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업종 내 눈에 띄는 개선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합니다. 중소형주는 작년 실적 개선 폭이 컸던 업체보다는 B2B 채널 실적 회복이나 계절성을 보유(음료/빙과)한 업체가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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