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의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는 규모입니다. 2020년 4분기 대비 10.5% 감소하였습니다. 매출액이 부진한 것은 신형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의 조기 생산에 따라 지난 4분기와 공유된 영향이 큽니다. 또한 전장 관련 부품도 지난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합니다. 2분기 매출액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1분기 대비 약 20% 감소할 전망입니다. Mobile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전장 관련 부품은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Mobile은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에 따른 물량 감소와 플래그십 모델 부재에 따른 제품 믹스 악화가 원인입니다. 매출 부진과 MLCC 투자 비용으로 영업적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3분기에는 영업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신규 플래그십 출시에 따른 NFC 매출이 증가하고, 전장 부품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아모텍 매출액이 모바일 중심에서 전장으로 핵심 부품의 전방 산업이 바뀌고 있는 초기 국면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2021년 전장 비중이 50%를 상회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당장은 모바일 변동성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지만 점차 안정적 이익 확보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MLCC도 성장 동력으로 곧 부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모텍의 상반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하고, 3분기에는 다시 실적 정상화가 예상되고, 전장부품 매출액 증가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MLCC 시장 진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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