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로지스틱스는 종합 물류 서비스 회사로 컨테이너 운송, 트럭 운송, 해상 및 항공 포워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솔그룹 향 2PL 사업을 비롯해 2차전지, 패션 등 3PL 물류 사업도 겸하고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는 판단이다.
올해 실적은 지속적인 운임 상승 효과, 기존 고객 매출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매출액 6,395억원, 영업익 230억원으로 추정한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46억원, 영업익 52억원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 호실적을 기록했다. 제지, 2차전지 등 기존 고객사로부터의 수주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선사들의 선복량 조절로 지난해 대비 해상 운임이 크게 상승한 영향이다.
동사는 향후 컨테이너 운송 사업을 주력으로 육성해 수익성 향상을 도모할 전망이다. 컨테이너 운송은 빈 컨테이너의 운송구간을 최소화해 수익성이 우월하다. 동사는 지난해 부산항 인근 컨테이너 운송 전문회사 한솔티씨에스를 인수해 경남권으로 영향력을 확대했다. 긍정적 주가 전망을 그려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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