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화는 2014년 7월, 주식회사 서연으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업체로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자동차용부품 전문생산업체로 생산부품의 상당량을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법인들을 통해 벤츠와 폭스바겐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도 부품을 공급.
동사의 중국 시장 매출은 한 때 40%에 달했으나 물량 감소와 지분매각으로 1Q21 기준 4.7%까지 하락한 상황. 장기 적자의 원인이 됐었던 중국 사업 부문을 도려냄에 따라 1분기 172억원의 영업익 흑자를 기록하는데 성공.
1분기 별도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8.7% 증가한 2,633억원을 기록. 영업익은 123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 중국발 와이어링 하네스 수급 차질로 인한 기저 효과와 함께 1분기 내수 생산량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
동사는 올해 3년만의 연간기준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 중국 법인의 비중 축소와 국내 생산 호조,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 경제 정상화가 실적 개선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 또한 현대차의 고급차 중심의 판매 믹스 변화에 따른 내장애 고급화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서연이화 주가 전망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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