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0일 일요일

솔루엠 주식 주가 분석. 괜찮은데? ELS. 폭발적인데? 성장!


솔루엠은 ESL 성장 본격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3 in 1 Board의 채용률 확대에 따른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세, 반도체센서,IoT 애플리케이션, 태양광 등 신규 사업 발굴 등 중장기 성장성이 크다고 전망됩니다.


2021년 ESL 시장 성장 및 적용 매장 확대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됩니다. ESL의 높은 성장성과 규모의 경제 달성에 따른 수익성 상승으로 동사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ESL의 비중이 크게 상승할 것이며, 프랑스 SES-imagotag와 스웨덴 Pricer 등 글로벌 ESL Peer Valuation으로 수렴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프라인 소비 회복세와 함께, 인건비 상승에 따른 효율적 재고 관리 및 제품별 실시간 프로모션 등 유통 업체의 ESL 도입이 본격화되는 초기 성장 국면으로 판단됩니다. 솔루엠은 작년 4분기 유럽과 일본 업체로부터 5,50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 ESL 매출액은 전년대비 140% 증가한 2,94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ESL의 활용처가 의류 및 스마트팩토리, 오피스 등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신규 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기존 업체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파워모듈 3 in 1 Board로 구성된 전자부품사업(2020년 매출 비중 89%)도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3 in 1 Board는 사용 부품저감, 생산공정 단순화 등 TV 제조사의 원가절감 니즈에 적합한 부품으로, 중국과의 가격 경쟁이 심한 중저가 TV 제품에 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는 3 in 1 Board 채용률을 2020년 25%, 2021년 40%까지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전자부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1조 34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세와 ESL 및 IoT 등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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