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132억 원(+1.0% YoY), 108억 원(+8.3% YoY)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구조 개선 목적의 일시적 비용(약 29억 원)에도 불구 육가공 부문의 흑자전환에 기인하여,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시현했습니다.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빙과/유가공과 육가공/HMR 부문이 수익성을 견인할 전망입니다.
빙과/유가공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5억 원(+4.2% YoY), 105억 원(+14.6% YoY)으로 전망됩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증가에 따른 가정용 빙과 시장 성장 수혜 및 돼지바 등 주력 브랜드 신제품 판매 호조로 빙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베이비푸드가 우유와 분유 등 유제품 실적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이비푸드 매출은 작년 64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50% 이상 성장할 전망입니다.
육가공/HMR 부문 매출액은 1,639억 원(+2.9% YoY), 영업이익은 13억 원(흑자전환 YoY)으로 전망됩니다. HMR 매출 증가에도 식육 비효율 매출 축소 영향으로 부문 외형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치겠지만 육가공 판가 개선 및 판촉비 절감 효과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유지/식자재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개선될 전망입니다. 거리두기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식자재 실적 개선 기대감은 다소 제한적입니다. 다만, 가공유지 판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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