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 증시 반등 성공. 오늘은 키네마스터에 대한 언급을 드리려고함. 키네마스터는 동영상 편집앱을 유저들에게 제공을 하고 유료화를 시키는 회사. 아직은 무료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봤던 것.
활성자수가 많을 때는 일일 700만명도 나오는 기업인데, 활성자수 자체가 IT S/W 기업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것. 쿠팡,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 모두 비슷한 케이스. 트래픽이 얼마나 증가할 수 있고, 트래픽의 이탈율이 얼마나되는지, 얼마나 이탈을 방어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살펴보면 키네마스터도 기업가치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토스도 활성자수가 1,000만 명의 활성자 수 덕에 높은 기업가치를 받고 잇는건데, 키네마스터 이런 측면에서 접근가능하실 것. 물론 지금은 돈을 못벌지만 나중에 이를 이용해서 높은 가격에 매각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것.
간혹 매각 이슈로 먹튀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키네마스터는 그런 회사는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 매각 기대감이 반영된 주가가 1만원 부터라고 볼 수 있을텐데, 짧은 기간에 6배나 올랐으니 고평가 문제가 될 수 있던 것. 그리고 매각 시점이 지연되다가 오늘 매각 중단 발표가 나오면서 실망매물이 나오게된 것. 매각이 불발되다 보니 프리미엄이 거품이 된 것.
그럼 매각을 중단한 상태에서 적정가치는 얼마냐라는 고민이 필요해볼 것. 시가총액 3,000억원 정도는 싸다는 판단. 내일 만약 오늘처럼 빠진다고 하면 매각 불발된 것을 감안해도 괜찮다라고 보여지는 것. 잠시동안 무료앱으로 유저를 더 모으겠다고 발표하면서 실망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점유율 상승 후 매각 전략이 더 유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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