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는 전술통신장비 및 항공전자장비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방산 업체이다. 동사는 방위사업청향 군용장비 납품, 동사의 2대 주주인 보잉향 항공전자장비 독점 계약을 통해 매년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중이다. 2020년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방산 82.5%, 해외항공 17.5%이다. 동사는 글로벌 항공 산업 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이다.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항공 전자 시스템은 2023년 글로벌 여객 수요 회복 시점에 맞춰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보잉 및 에어버스의 주력 기종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방산 부문 수주 확대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다. 총 1.3조원 규모의 HCTRS 양산 계약 중 올해에는 약 4,500억원 규모의 4차 계약이 예정되어 있다. 금번 계약은 3차 계약 대비 36% 증가한 규모이며 2022~24년간 매년 약 1,600억원의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향후 민항기에 적용될 수 있는 Li-Fi와 NFS 통신 시스템을 각각 라테코르 및 보잉과 공동개발 중에 있으며 항공산업 회복이 예상되는 2023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니드와 라테코르는 각가 보잉 및 에어버스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파트너사이기 때문에 향후 양대 항공제조사향 빠른 신제품 탑재율 확대가 예상된다.
휴니드 2021년 매출액 2,110억원과 영업익 117억원으로 전망한다. 실적 향상 요인은 올해 반영될 약 1,300억원의 규모의 HCTRS 3차 계약 매출에 기인한다. 내년부터는 추가적인 외형확대 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해외 항공 사업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물량 공급에 더불어 2024년까지 매년 약 1,600억원 규모의 HCTRS 4차 계약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