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04일 옐런 미 재무장관의 금리 인상 발언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었습니다. 05월 05일은 기업 실적 개선 기대와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했습니다. 유럽 회사 83%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는 소식과 영국의 04월 제조업 PMI가 60.9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노동절로 05월 05일까지 휴장입니다.
미국 증시는 04일 옐런 재무 장관의 금리 인상 발언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습니다. 특히 나스닥 중심으로 급락이 나왔습니다. 다만 경기 재개 기대에 경기 민감주가 반등하면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05일 옐런 재무 장관의 해명 발언에 조기 긴축 우려는 완화됐으나 경제지표 부진에 투자심리가 후퇴하면서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하다는 증거가 아직 불충분하다고 언급한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 재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줄었지만 휘발유 재고가 예상외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유가는 오름폭을 축소하며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또 패터슨 원자재 전략 헤드는 인도 정부가 전국적 봉쇄는 꺼리고 있지만 만약 전국적 봉쇄가 이뤄진다면 심리에는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UBS의 이코노미스트는 "2021년에 걸쳐 경기민감주로의 섹터 로테이션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IT 비중이 높은 투자자들의 경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수연 간 미국 증시 강세장을 견인했던 IT 메가캡들의 주가 상승 동력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IT 메가캡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하여 주가를 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그간의 고성장세 이후 IT 메가캡들은 방대한 규모로 인하여 성장세가 추가로 가속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확인된 2021년 1분기와는 달리, 2021년 하반기의 경우에는 어닝시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리플레이션 트레이드의 전망은 밝다.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리플레이션에서 수혜를 입는 경기민감주들의 성장세는 가속될 것이다. 백신 접종 확대, 재정부양책 효과, 억눌린 수요 해방 등이 모두 기여하며, 특히 금융 및 에너지 섹터의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IT 메가캡들의 경우에는 월가가 이미 상당히 높은 매출 증가세를 기대하고 있는 반면, 경기민감주와 가치주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수준의 성장세만이 기대되고 있어 어닝시즌 결과도 우호적일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주요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도, IT 메가캡 투자를 축소해야 하는 근거가 된다. 투자자들은 경기민감주로 포지션을 이동해야 할 것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GM 종목 코멘트입니다. CNBC는 "General Motors의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경영진의 자신감이 확인되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오전 10:10(현지 시간) 동사 주가는 2% 상승 중이다. General Motors는 2021년 1분기에 매출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조정 EPS는 컨센서스의 두 배 이상으로 매우 강력하게 나타났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영진은 "매출 가이던스를 100억~110억 달러로, EPS 가이던스를 4.50~5.25달러로 유지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글로벌 전역에서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자동차 기업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영업 정상화에 대한 낙관을 가리킨다. General Motors는 반도체 공급 부족이 순이익에 15억~20억 달러의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Barra CEO는 "2분기 설비 가동이 차질을 빚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총 55억 달러의 순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3분기부터는 공급 부족 문제가 해소되면서 성장세가 가속될 것이라고 낙관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Morgan Stanley의 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General Motors의 성장세 가속은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았고, 앞으로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동사의 가이던스는 투자자들이 2021년 실적 성장 전망을 더 이상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동사 주가 배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리스크 또한 남아있는 상황이다. General Motors 경영진은 섣부르게 낙관론에 휩싸여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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