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는 2011년에 설립되어 암 예후진단, 동반진단, 조기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은 유방암 예후진단 키트인 GenesWell BCT, 폐암/대장암 동반진단 키트가 있습니다. 동사의 예후진단 제품인 GenesWell BCT 키트는 2016년 11월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고, 2020년 10월에는 국내 혁신의료기술 승인을 받아,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해당 검사는 글로벌 독점적 지위를 지닌 지노믹헬스 (Genomic Health) 사의 OncotypeDX의 가격 4500달러 (약 500만 원) 대비 300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실손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부담금은 경쟁 제품 대비 1/10 수준으로 떨어져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OncotypeDX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임에도 아시아 인종에 대한 검증은 부족한 실정이고, 아시아인 대상 임상에서 동사의 제품이 세계 최초 유효성을 검증받았습니다. 현재 국내 대형 병원과 도입을 논의 중이며 국내 Top 70개 병원에 연내 진입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2분기부터 일부 매출이 시작될 것이며,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됩니다. 추후 한국/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폐암/대장암 동반진단, 대장암/간암 조기진단 시장 진출 예정입니다. 암 동반진단키트는 암 환자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여 특정 표적항암제가 해당 환자의 치료에 적합한지를 진단하는 키트입니다. 환자에게 적합한 표적항암제를 진단해 치료비 절감, 부작용 최소화, 생존기간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21년 01월 01일부로 국민 건강보험 급여 등재되었으며, ddPCR (Droplet Digital PCR) 플랫폼을 적용해 경쟁사의 RT-PCR (Real time PCR) 대비 민감도가 높아 특별 돌연변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낼 수 있습니다. 대장암/간암 조기진단 제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시장성이 더 큰 제품입니다. 현재 미국 시장을 Target으로 임상을 준비할 예정이며, 기존 분변 체취 방식 대비 혈액을 채취해 진단하기 때문에 환자의 편리성 개선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대장암 조기 진단기업 이그젝트 사이언스의 지노믹헬스 인수 참고하면 됩니다.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Cologuard를 글로벌에 제공하고 있는 이그젝트 사이언스는 2019년 유방암 예후진단 글로벌 1위 제품 OncotypeDX을 제공하는 지노믹헬스를 28억 달러 (약 3조 원)에 인수했습니다. 이로써 이그젝트 사이언스는 대장암 조기진단과 유방암 예후진단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습니다. 이그젝트 사이언스는 현재 시가총액 228억 달러 (약 25조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