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기업 분석 코멘트
현대차는 2월 23일 아이오닉5를 온라인 공개했다.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첫 적용한 모델이다. 아이오닉5는 롱레인지와 스탠다드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가격은 롱레인지 기준으로 5,000만원 초중반이고, 스탠다드는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적인 특징은 기하학적 알고리즘을 디자인화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전조등/후미등/휠/충전구 등에 적용하였다. 전면은 얇은 전조등을 좌우로 길게 배치했고, 상단부 전체에는 클램쉘 후드를 채택해 하이테크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의 향후 수년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이다. 현대차는 E-GMP를 활용해 2025년까지 23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연간 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 중인데, E-GMP 기반의 첫 전기차 모델이 바로 아이오닉5이다. 아이오닉5의 성공 여부는 E-GMP에 대한 상품성을 평가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예상해보는 단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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