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기업 분석 코멘트
와이지엔터는 지난 한 해 동안 매출액 2,553억원과 영업익 10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해주었습니다.
매출액 자체는 오프라인 공연의 취소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지만, 폭발적인 IP 성과로 타격을 크게 상쇄할 수 있었습니다.
IP 매출액은 음반과 음원, 굿즈들의 합으로 평가되는데, 수익성이 여타 사업부문들 대비 높게 형성되어 있고, IP가 누적적으로 축적될 수록 성과를 키우게됩니다.
이에 지난 10월 블랙핑크의 첫 글로벌 정규앨범과 트레저의 싱글 3집이 하반기 IP 매출액에 반영이 되었고, 관련 굿즈와 음원 판매가 연동이 되며 오프라인 공연 취소 손실을 상쇄시켜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음반과 음원 매출총이익이 빅뱅의 수준을 이미 넘어섰는데, 두 개의 신입그루만으로 창출한 결과인만큼, 이후 실적 기여도 상승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아직은 시작 단계에 있지만 영상 콘텐츠 제작도 새로운 먹거리로서 작용하게 될텐데, 양호한 흐름 속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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