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2조 원(+5.5% YoY), 영업이익 1439억 원(+28% YoY, opm 6.6%)으로 전망합니다. 실적 개선은 국내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해외 부문의 코로나19이후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정상화에 기인합니다.
국내(매출액 1.5조, 영업이익 1,094억 원) 건과부문은 수익성 중심 메가브랜드 육성전략을 유지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부진했던 껌, 캔디 시장의 회복 수혜가 기대되고, 빙과부문은 아이스크림 전문점과 온라인 채널 성장과 더불어 가격 경쟁 완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이외 건강부문은 신제품 확대와 광고판촉을 통한 성장, 제빵은 적자 점포 정리에 따른 적자폭 축소를 전망합니다. 해외(매출액 6,341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는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시장 수요가 회복되면서 외형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나, 비우호적 환율과 국가적 이슈 불확실성은 있습니다.
늘어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SKU 확대 및 광고와 채널 투자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롯데제과의 건강식품 매출은 2019년 145억 원에서 2020년 259억 원, 2021년 400억 원까지 성장하며 국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2.6%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제빵 부문에서는 냉동빵, 디저트, 보네스뻬와 같은 고급 양산빵 제품을 확대할 것입니다.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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