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2일 월요일

나이스정보통신 분석. 온라인 밴 사업에서 긍정적. 미래를 잡을까?


나이스정보통신은 국내 M/S 1위(M/S 20.1%)의 VAN 사업자로서 국내 4위권 PG 업체인 NICE페이먼츠(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은 VAN(On+Off line 포함) 38%, PG 57% 수준으로 2019년을 기점으로 PG 부문의 외형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나, OP Margin은 VAN 14.5%, PG 2.7% 수준으로 VAN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절대적입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과거 10년 매출액은 CAGR 15.6%(역성장 없음) 수준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VAN 사업의 지속적인 M/S 확대(2013년 15.5%에서 3Q20 20.1%)와 On+Off Line VAN 처리건수의 증가(과거 5년 CAGR 15.3%)에 따른 것입니다. 특히, 4Q20 실적은 매출액 1,409억 원(+14.9% YoY), 영업이익 90억 원(+25.3% YoY)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상승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는 온라인 VAN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비대면 활동 증가로 인한 영업비용 감소로 추정됩니다.


긍정적인 점으로 나이스정보통신은 On line VAN 사업에서 고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VAN 처리 건수는 2016년 0.65억 건에서 2017년 1.35억 건, 2018년 2.72억 건, 2019년 5.11억 건(CAGR 98.6%), 3Q20 기준 직전 4분기 7.65억 건(+75.5% YoY)의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과 동행하는 것이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향후 외부 활동이 증가하여 Off-line VAN 처리건수가 증가할 때 이익 규모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동사의 VAN 사업에서 Off-line VAN의 절대적인 이익 규모가 온라인 대비 높기 때문입니다. 이에 코로나19 이슈가 둔화될 경우에 상대적인 수혜가 가능합니다. 자회사 NICE페이먼츠(지분 100%)의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른 것으로 동종업체가 모두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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