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는 고객사의 셋업 기준으로 매출 인식을 하게 되어 있어 다른 반도체 장비사의 매출 흐름보다 약간 늦게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 다른 장비사는 1분기부터 매출이 좋았다면 동사는 2분기부터 좋은 흐름. 반도체 장비 3,678억 원, 디스플레이 장비 647억 원 기록,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반도체 장비에서는 디램과 낸드 비중이 각각 15%, 70% 가량 차지. 삼성전자 평택2공장에 낸드 투자가 확대된 것에 기인.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 감소 이유는 SDC의 QD디스플레이 투자가 다소 지연됐기 때문.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므로 큰 이슈는 아닐 것.
3분기 매출액은 4,000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 2분기에 선인식된 부분이 있어 기존 당사 추정치에서 2분기와 3분기 실적이 뒤바뀐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음. 하반기에는 디램과 파운드리 비중이 높아져 낸드에 집중되었던 경향은 완화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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