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1,167억 원(-13.5% QoQ), 영업이익 177억 원(-32.3% QoQ)으로서 전분기 대비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는데, 컴투스는 원래 각각 서머너즈워 출시 몇 주년 이벤트 및 서머너즈워 SWC 행사/연말 패키지 판매 효과로 2, 4분기는 반등하고 1, 3분기는 숨을 고르는 시기입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사 종전 전망치 대비 매출은 부합한 반면 영업이익은 소폭 미달했는데, 이는 PC 게임 개발 회사 올엠 연결 편입에 따른 인력 증가, 연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비용 반영 시기 배분 조정(작년까지는 2, 4분기 반영. 올해부터는 분기별 스프레드) 등에 따른 인건비 증가 요인에 기인합니다.
04월 29일 글로벌 론칭한 백년전쟁은 론칭 열흘간 누적 다운로드 300만 이상, 일평균 DAU 75만 이상, 일평균 매출 10억 원 이상으로서 회사 및 시장 기대수준을 초과하는 빅 히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오늘 론칭 후 1st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신규 몬스터 추가) 단행 후 일평균 매출 반등이 예상되며, 이달 말에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한 번 더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컨콜에서 대표가 직접 백년전쟁 론칭 초반 기대 이상의 빅 히트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백년전쟁, 크로니클에 대한 공격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2022년 매출 가이던스 1조 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종전의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를 대폭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내년 매출 1조 원 가이던스는 세부적으로는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 포함 기존 게임 5,000억 원, 백년전쟁 2,000억 원(내년 연간 일평균 매출 5.5억 원), 크로니클 3,000억 원(올해 말 론칭 예정. 내년 연간 일평균 매출 8.2억 원) 등입니다.
과도한 저평가 상태에서 백년전쟁의 기대 이상 빅 히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비정상적 조정을 거쳤습니다. 백년전쟁 신규 반영 효과와 서머너즈워 7주년 기념 프로모션 효과(글로벌 DAU 다시 100만 명 돌파. 유럽 동시 접속자 수 역대 최대치 기록. 최대 일 매출 40억 원 이상으로서 역대 출시 기념 프로모션 중 최대치 기록)가 혼합되는 시기라는 점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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