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의 2021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638억 원(+54.6% YoY), 영업이익은 295억 원(+139.3% YoY, OPM 46.2%)을 시현하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30% 가까이 상회하였습니다.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는 톡신 수출은 중국, 태국, LATAM 지역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세를 시현했고, 국내 톡신은 전년도 낮은 base 및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111%의 높은 증가세 시현했습니다. 그리고 필러가 국내 마케팅 활동 확대 및 유럽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세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동사의 톡신 레티보는 2020 년 10 월 중국 허가를 획득하고 2020 년 12 월부터 매출액 50억 원 인식을 시작으로 2021년 연간으로 200억 원~250억 원 시현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톡신 고성장세는 중국 수출 80억 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인데 2021년 본격적인 마케팅 확대로 연간 목표 달성은 가능할 전망입니다. 중국 다음으로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유럽 승인은 2021년 하반기에 예상되며 3월에 BLA를 제출한 미국 허가는 2022년도 승인을 목표하고 있어 동사의 글로벌 진출은 순항 중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휴젤은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톡신 및 필러 판매가 저조하였으나 2021년에는 내수 부문 회복세와 중국 매출 반영에 의한 톡신 고성장세, 필러의 공장 증설에 따른 성장률 증가가 긍정적입니다. 또한 ASP 하락 없이 국내 시장점유율 51%를 유지 중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