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티앤씨 기업 분석 코멘트
효성티앤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익은 2,4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4.4% 증가하였으며,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 1,855억원까지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전 사업 부문의 실적이 모두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섬유부문 영업익은 2,2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6.6% 증가하였다. 투입 시차 효과로 상대적으로 낮은 원재료 가격이 적용된 가운데, 수급 타이트 현상 발생으로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의 스프레드 / 마진이 급격히 개선되었고, 동사의 국내/외 스판덱스 플랜트 가동률이 100%를 지속하였으며,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도 차별화/친환경 제품 판매량 확대로 실적이 개선되었습니다.
무역 기타부문 영업익은 199억원으으로 전년동기대비 대비 79.3% 증가하였습니다.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황 개선으로 베트남 타이어코드의 판매량과 마진이 급등하였고, 반도체/LCD수급 타이트로 중국 취저우 네오켐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주었습니다.
올해 2분기까지도 영업익 증익 추세를 이어갈 전망인데, 일부 원재료 가격이 고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고, 석탄 비수기 영향과 유가/부타디엔 가격 하락으로 주요 원재료인 BDO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중국 벤치마크 스팟 가격보다 낮았던 동사 스판덱스 ASP의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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