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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증시는 소폭 상승마감. 지난 주 금요일날 미 증시는 경기부양 지연 우려로 차익실현이 나왔었는데, 주말에 경기부양책이 통과되고 시간외로 반등하다보니 오늘 오전에 종목들이 반짝 반등에 성공했던 것으로 보임. 하지만 점심 전에 -1%까지 코스피가 밀렸었는데, 이는 재료소멸로 풀이했던 것으로 생각됨. 앞전에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통과되면 오히려 차익실현이 나올 수 있다 코멘트 드렸었는데, 오늘 국내증시가 그 모습을 미리보기로 보여준 것으로 판단.
점심 이후에 다시 반등할 수 있었던 것은, 수출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개별 모멘텀으로 좋게 간것이 아닌가 생각이됨. 그래서 오늘 국내증시는 경기부양책때문에 올라간 것은 아니고 국내경제 개별 펀더멘털로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음. 여전히 국내증시가 해외증시보다 아웃포펌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 여전히 바이앤홀딩 전략이 가능할 것.
최근에 철광석 가격이 굉장히 올랐었는데, 원가가 상승하면서 제품가격이 상승하고 이에따라 철광주들이 좋은 것. 그런데 수요가 좋아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공급차질과 외교분쟁 이슈에 반응하는 것. 특히 중국과 호주의 사이 때문인데, 이 둘의 외교분쟁이 발생하면서 석탄수입 금지령이 나서 중국내 석탄 쇼티지가 발생하고 철광석 가격이 급등한 것 때문. 수요가 좋아서 올라가는 것이아니라 외교분쟁으로 올라가는 것은 대부분 반짝 올라갔다가 내려오기 마련. 철강주들도 다시 생각해봐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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