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는 12/17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업체와 척추 가변형 케이지의 라이선스 아웃 및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 해당 계약은 동사가 FDA 승인을 획득한 가변형 케이지 3종에 대한 것으로, 이번 MOU 규모는 3개 품목에 대한 총 라이선스비 1,500억 + 연간 공급물량 2,400~3,000억원 규모로 추산.
동사의 가변형 케이지는 기존 대리점 공급단가가 $2,500 수준으로 제품 마진이 80~90%에 달함(생산단가 15만원). OEM 공급에 따른 폭발적인 실적 성장 시작될 것. 또한 동사는 해당 3개 품목 외 경추 및 요추를 포함한 7개 품목에 대해서도 FDA 승인 절차를 진행 중. 해당 품목들은 2021년 상반기 승인이 예상되며, 이에 대한 추가 라이선스 아웃 계약 가능성이 높음.
미국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병실 부족으로 많은 척추 임플란트 수술이 2021년으로 몰린 상황. 즉, 이번 MOU 체결은 동사의 가변형 케이지를 통해 2021년 미국 척추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글로벌 업체 측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해석. 이러한 시장상황을 고려해볼때, 본계약 및 제품 공급은 2021년 초 빠르게 체결 예정. 이를 통해 동사는 글로버스메디칼과 같은 성장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