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 증시는 영국 존슨 총리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노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하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12월 말까지 협상을 이행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최근 백신 기대감으로 증시 상승이 많이 나온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고 백신에 대한 호재는 이제 둔감해진 거 같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 국가 안보에 위협이라고 최종 판단을 내린 점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화웨이는 연방통신위원회에 이전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기각되자 증시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시대에도 미중 분쟁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경기 부양책 합의 이견이 지속되면서 하락했다가 1주일 협상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히자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또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뉴욕이 이번 주부터 식당 실내 영업은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뉴욕 지주사는 01월이 최악의 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백신 대량 보급은 내년 06월부터 될 수 있다며 시간이 많이 남아 그동안 얼마나 나빠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최근에 많이 오른 코로나 피해 업종과 반도체 기업들은 차익실현이 나왔고 개별 호재가 있는 디즈니 등 개별 종목 장세 흐름이 나왔습니다.
국제유가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강세를 보였다가 미국의 경제봉쇄 조치가 강화되면서 수요 둔화 우려로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백신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연초 이후 신고가 부근에서 호재에 둔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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