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이스터 기업분석 코멘트입니다. 에코마이스터는 열차 검사장치 및 철도차량 검수설비 국산화를 통해 성장한 국내 유일의 철도부분 정밀기계장치 기업입니다. 세계 최초로 친환경적으로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후 사업화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비중은 환경사업 58%, 철도사업 42%입니다. 이줄 작년 철도사업 매출비중은 차륜가공기계 72%, 침목 10%, 일상자동검사장치 18%였습니다.
에코마이스터의 주력품목인 차륜전삭기는 레일과의 접촉으로 마모된 차륜을 원형으로 가공 및 복원하는 장비인데, 이 부문에서 국내 유일사업자 위치에 있으며, 주력품목이기도 합니다. 환경사업부는 슬래그를 유료로 처리하고 그 과정에서 생산된 PS ball을 외부로 납품하는 이중 매출 구조 형태입니다. PS ball은 연마재, 환경소재, 건자재 등 다양한 분야로 납품되는 품목입니다.
올해 3분기 5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철도 예산 대부분이 내년이로 이연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년 사업 회복이 관건이라 보입니다. 환경사업은 전방 산업 생산량 감축으로 판매량이 줄었지만, PS Ball 단가 인상으로 매출은 예년 수준으로 유지 중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은 에코마이스터는 내년 철도예산을 중점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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