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기업분석 코멘트입니다. 개국 25주년을 맞은 GS홈쇼핑은 주요 사업부로 TV쇼핑, 모바일쇼핑, 인터넷쇼핑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약 4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준으로 예상합니다.
연말 심각해진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홈쇼핑 업체들에게는 유리한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기식과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매출 증가세가 여전히 높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부진하던 이미용 카테고리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다만, 외출과 관련된 의류 수요는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여기에 의류 카테고리는 마진율이 높은 편인데, 부진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할인 판매를 진행하다 보니 수익성에도 일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업 외 부문에서는 3분기와 마찬가지로 환율 영향에 따른 일시적 비유동금융자산 평가 손실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으나, 실질 가치 하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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