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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증시는 보합권 마감. 어제 유럽증시, 미증시도 마찬가지 흐름이였음. 오늘 국내는 한국전력말고는 사실 움직임이 없음. 한국전력쪽으로 자금이 다 움직인 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 한국전력 관련해서 코멘트를 드려볼까함.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이 확정되면서 한국전력이 오늘 급등하는 중. 과거에 한국전력이 급등한적이 있었는데,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 아랍 원전수주받고 상한가 출발했었음. 하지만 그 날 마감은 보합권 마감했었음. 1회성 이벤트이기 때문. 한전의 메인이벤트는 전기요금에 있음. 그런데 오늘은 체계개편이 확정됐기때문에, 상승폭을 계속 키워감.
한국전력이 그간 돈을 벌다 못벌다 했던 것은 원가에 따라서 판가가 조정이 안됐기 때문. 이전에는 유가가 올라가면 원가만 올라가서 이익을 유지를 못해서 디스카운트를 받아왔었음. 그래서 현재 PBR로 0.2배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 그런데 앞으로는 원가에 따라서 판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구조적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음. 이는 디스카운트를 탈피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는 것.
다만, 국영기업이기 때문에 폭리를 취할수는 없음. 한국전력이 가져갈 수 있는 영업이익률은 3~5%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음. 60조원 매출에 3조원 영업익이 나올 수 있고, 대부분은 배당으로 빠져나갈 것. 배당수익률을 계산해보면 오늘 주가 급등은 합리적으로 보임. 딱 통신사 컨셉처럼만 접근해보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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