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리버리 기업 분석 코멘트
셀리버리는 자체 플랫폼 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을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로, 최근 코로나19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중인 중증패혈증 치료제에 대해 영장류 대상 안정성 시험을 완료하였습니다. 해당 후보물질은 면역반응으로 초래되는 싸이토카인 폭픙을 억제하는 기작의 신약으로, 3가지 농도로 단계별 단회 및 반복투여 결과 이상수치가 발견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단회투여시 코로나19 감염과 관련 있는 폐포출혈 또는 섬유화와 같은 임상적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는데, 셀리버리는 해당 물질의 개발현황을 내년 1월 예정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 밖에 다케다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치료제 역시 실험이 종료되었는데, 단회 투여 후 15분부터 심장과 뇌조직으로 유효물질이 전달되고 유효농도가 24시간까지 유지되는 것이 확인된바 있고,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의 경우 시료생산을 위한 CMO 계약을 진행한 상황입니다. 퇴행생 뇌질한 치료제는 지난 4월 뇌질환 치료제의 가장 큰 관문인 혈뇌장벽을 투과한 후 손상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여주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헬스케어 섹터의 1년 중 가장 큰 모멘텀으로도 여겨지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차근차근 기존 파이프라인들 역시 진행해오고 있는만큼 관심갖고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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