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6일 수요일

[참좋은여행 FOMC 주식분석] 파월 코멘트 분석 및 여행주 코멘트

 

※ 아래 내용은 위 영상을 요약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혼조세 마감. 오늘 오전에는 코스피가 -1%까지 떨어졌다가, 오후장 들어서 낙폭을 줄이며 회복하는 모습. 오전에 하락한 이유는, 파월 연준의장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여짐. 어제 FOMC 회의 크게 기대하지말라고 이야기를 드렸었는데, 연준은 금리동결, 자산매입규모 유지를 발표. 어제 조금 달랐던 점은 2021년 미국 GDP 성장률을 4%에서 4.2%에서 상향조정했는데, 갑자기 상향조정한 것. 사실 굉장히 의미가 없는 일. 코로나가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기 때문.

어찌됐건 FOMC 실망매물도 나왔을 것 같고, 기자회견에서 주식시장 고평가라는 질문에대해 답변을 회피한 것에 따른 고평가 우려로 차익매물이 나왔던 것으로 풀이됨. 그런데 오후장 들어서 왜 회복을 했냐면, 연준의장이 회피했던 질문의 답변을 다시 했기 때문으로 여겨짐. 파월 연준의장은 지금 금융시장이 비싸고 부동산 가격도 많이 올라가기도 했지만, 지금 국채 수익률이 0.9%인 것을 감안하면 워낙에 금리가 낮기 때문에 반드시 고평가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코멘트를 남김. 이것이 가장 시장 반등을 이끈 가장 큰 매크로 이슈였다고 보고 있음.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그만큼 금리가 낮기 때문에 실물가치가 비싸보일 수 있다라는 것. 단순히 과거의 PER이나 PBR로 따져볼 수 없다는 것. 과거 지표가 유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고평가를 어느정도 인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처음 회피는 진실이였고, 다음 답변은 대응이였던 것이라는 생각.

앞으로 예상되는 시장 부담 요인들을 코멘트 드려보면, 우선 바이든이 당선된 것은 불확실성 해소로 볼 수 있지만, 아직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할 수 있을지는 1월달에 가봐야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것. 만약에 상원이 민주당을 장악하게 된다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것. 체크를 잘 해볼 필요가 있음.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코로나가 변종되고 있다는 소식. 영국 보건장관이 코로나가 변종되었다는 보고를 1천건 넘게 받았다고 발표. 때문에 연말에 경제봉쇄 조치 안화를 못할 것이라는 생각. 이는 백신의 기대감을 낮추는 이슈이기때문에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