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일 금요일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SK하이닉스 이제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


최근 글로벌 증시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것 같음. 결국 경기회복 기대감이 형성된 것. 다만, 바이든의 인프라 부양책은 쉽게 통과되기 어렵다고 봐야 함. 노동, 교통, 에너지, 주택, 반도체, 배터리까지 관련돼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중. 반도체와 배터리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유리하게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 등의 이야기가 나옴. 굉장히 큰 규모의 부양책인 만큼 거시적이고 장기적으로 보임. 거시적인 내용은 좋아 보이나, 트럼프 대통령 시절 대규모 법인세 인하에 반대되는 내용이 있음. 다시 올리려 하는데, 이에 대한 반대가 매우 클 것. 너무 과하게 쫓아가지 말고 펀더멘털 대로 분석하여 접근 필요.


SK하이닉스 13만 원 부근에서는 매수해야 한다는 얘기 계속 해왔음. 저는 이번에 바닥을 쳤다고 보고 신고가 가능하다고 판단. 즉, 15만 원 돌파 가능할 것. 어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과거 도시바였던 키옥시아를 인수한다는 얘기가 나옴. 웨스턴 디지털이 현재 키옥시아의 생산라인을 이용하여 낸드 플래시를 생산 중. 이런 상황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낸드 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면 현실적으로 3강 체제가 되는 것과 같다고 봄. 왜냐면 지금 DRAM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주도하는 과점 형태의 시장임. 난야 테크놀로지도 있지만 얘기 안 하는 것처럼 낸드 플래시도 이런 그림으로 갈 것.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웨스턴 디지털만 남게 됨. 웨스턴 디지털도 경쟁력이 약해서 점유율이 낮아질 것. 마치 DRAM의 난야 꼴이 되는 것. 다만, DRAM과 달리 낸드 플래시는 하드디스크라는 일부 대체재가 있기에 이 점을 감안하여야 함. 치킨게임 과정이 남아있는 상황.


SK하이닉스가 더 갈 수 있다고 보는 이유는 인프라 투자의 수혜도 가능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중국과의 경쟁 언급이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기에 이 사이에서 반사이익 가능할 것. 그리고 업황 개선이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봄. 이 부분은 펀더멘털에서 좋다고 하는 것. 메모리 반도체는 최근 다른 산업들과 달리 성장 고점을 아직 찍지 않았음. 이제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내년까지도 이 사이클이 이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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