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을 확인해보면 헬릭이 원래 올해 강해야 하는 해임을 알 수 있음. 임상 실패로 1년 60% 빠졌고, 재무로 1년 60% 빠진 상황. 임상 재개도 됐고 재무도 우선 해결됐기 때문에 반등해야 하는 해가 맞음에도 불구하고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
반등하지 못하는 이유는 소액주주 분쟁 리스크. 분쟁 리스크 안건이 김선영 해임이 안건이었기 때문에, 해임 리스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 가능. 임상이나 재무리스크보다는 작지만 사실 3순위 리스크. 기술을 지니고 있는 핵심 인력이라는 것. 1,2,3 순위 악재가 3년 연속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음.
제약 바이오회사들은 대표들이 얼굴마담이기 마련. 그래서 본인이 IR 돌아다니고, 학회 발표도 대표가 직접 하고, 자금조달도 대표가 직접 하는 것. 바이오는 그래서 대표를 보고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는 것. 그런데 김선영이 내려올 수도 있는 리스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이제 이런 리스크들이 해소되면 퀀텀 점프가 가능할 것이라는 것. 1,2,3위 리스크 중에 하나만 해소돼도, 혹은 적정 해소되어도 반등 가능할 것. 김선영 대표 해임되는 것도 큰 영향은 없다는 판단. 임상과 개발에 대한 시스템이 다 갖춰져 있다는 것. 그래서 3위 악재를 반영한 것은 과하다는 판단.
1~2위 악재는 임상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펀더멘털 직결 요인으로 볼 수 있어 이 때문에 빠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3위 악재 김선영 리스크는 펀더멘털에 큰 악재가 아니라는 것.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 죽은 이후 애플이 문제 되지 않은 것과 같은 케이스를 보면 될 것. 즉, 애플이라는 시스템이 중요한 것. 엔젠시스도 마찬가지. 그래서 사실 튀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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