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현재 정말 좋은 상황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 및 배터리/전기차 업체들의 경쟁 심화로 동박 수급은 숏티지 상황입니다. 이에 동박은 스팟 보다는 장기 계약 비중이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다만, 공급 계약이 발표되면 외부에서 고객사의 생산 계획 등을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동사는 고객 보호를 위해 기밀유지 협약 등을 체결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SKC는 성장성이 큰 동박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습니다. 유럽/미국 증설은 아직 계획 단계로 공식적인 발표 등이 나와야 가치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말레이시아 진출은 현재 보유한 현금성자산, 일부 자산 매각 가능성, 경쟁사 대비 낮은 단위당 투자비 지출 및 올해 영업현금 창출을 고려할 경우 현재 재무구조를 크게 훼손하지 않고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SKC 화학 부문의 영업환경 및 실적이 올해 급격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만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882억 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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