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넘게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넘게 증가하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해 1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4~5% 수준을 추정하는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와 함께 일반 입지 점포들의 회복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동사의 올해 예상 순증 점포 수는 1,000개점인데, 통상 연초에 점포 오픈이 활발한 편이고 재계약 점포 및 유사업종 전환 점포가 지속 유입됨에 따라 올해 1분기에는 이러한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의 순증을 기록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상품군별로는 코로나19로 혼술 문화가 확산해 주류 매출이 양호한 상황이고, 이와 동반 구매가 일어나는 안주류 또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편의점 업종은 성수기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 극대화, 상위 2개사 중심의 시장 재편, HMR 등 핵심 상품군 강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유동 인구의 회복이 예상되고 있고, 지난해 성수기에는 코로나19와 함께 방학 감소, 태풍과 장마 등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이 있어 올해 2~3분기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1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이후 소비패턴을 반영해 차별화한 HMR 상품 론칭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마진 제고 또한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HMR 상품군의 마진은 일반 상품 대비 2~3%p 높은 수준으로 추정합니다. BGF리테일은 올해 편의점 시장 재편과 함께 2~3분기 성수기 효과 실적 모멘텀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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