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30일 금요일

[헬릭스미스 애널리스트 간담회 주식 전망] 헬릭스미스 애널리스트 간담회 요약

 



※ 아래 내용은 위 영상을 요약한 것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오늘은 헬릭스미스 애널리스트 간담회 관련 코멘트. 엔젠시스 실패 원인과 성공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함. 3-1 실패는 플라시보 효과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라는 사측 입장. 플라시보 효과가 너무 뛰어났기 때문에 위약대비 유의성이 없었다는 것. 그래서 통증 기록이 이상한 사람들을 제거하고 봤더니 엔젠시스 통증 감소 효과가 매우 뛰어났다는 것. 물론, 플라시보 통증 효과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보안해서 3-2를 진행한 것.

또한 다이어리 관리 실책도 굉장히 컸다는 판단. 페이퍼다이어리에는 가짜기록이 너무 많았다는 것. 매일 같은 시간에 통증 정도를 기록하라고 교육을 하는 것인데, 전자다이어리는 90% 이행률을 보인만큼, 페이퍼다이어리는 10% 이행률을 보였다는 것. 페이퍼다이어리에 센서를 부착해 활동내역을 추적해봤다는 것. 그래서 이번에 전자다이어리 지급으로 이를 컨트롤하겠다는 것.

성공전략 측면에서는 지난 임상을 통해 가바펜틴 계열의 약물은 빼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확보. 임상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성공 임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 병원도 15개에서 진행하는데, 임상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300명을 초과했을 때 데이터가 약해진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 그래서 150명 진행 이후 분석중간을 통해 250명까지 늘릴 수 있다는 것.

만약 250명까지 늘어난다고 하면 굉장히 큰 호재로 받아들여도될 것. 이번 중간 76명은 7월 즘 투약이 왈료될 것으로 보이는데, 중간결과는 1분기즈음에는 나올 수 있을 것. 다만, 회사에서 발표할지안할지는 모르는 상황.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에코마케팅 주식 주가 분석. 작년과 비슷? 1분기가 바닥이다?


에코마케팅은 작년 4분기부터 비수기에 신규 제품 및 D2C 플랫폼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면서 매출 증가 대비 아쉬운 이익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작년에도 1분기를 저점으로 계절적 성수기인 2~3분기에 큰 폭의 개선이 나타났는데, 올해는 신규 제품 추가로 체급이 더 높아진 만큼 더 큰 레버리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446억 원(+51% YoY)/78억 원(-1%)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별도 47억 원(-6%), 자회사 31억 원(+8%)입니다. 자회사 매출이 340억 원으로 74% 증가했는데, 신규 Sales Boosting 제품 및 글로벌 D2C 플랫폼 'Vanity-table'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영향인데, 관련 비용이 173억 원(+135%)으로 약 100억 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CPS 이익은 부진했습니다. 또 다른 비용으로는 급여가 24% 증가했는데, 임직원이 작년 1분기 200명 초반에서 260여 명까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임직원이 곧 캐파임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아진 것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년 오호라/몽제에 더해 안다르까지 추가된 상황에서 맞이하는 계절적 성수기로 매출액은 사상 최대가 예상됩니다. 여전히 'Vanity-table'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이익 눈높이는 다소 낮아질 수 있겠지만, 미국/일본에서 유의미한 트래픽을 만들어내면서 작년 4분기 기준 수출 비중이 27%까지 상승해 레버리지 확인 시 밸류에이션 확장 여지가 높아 의미 있는 투자기입니다.

SGC에너지 주가 전망! 점진적 실적 개선

 

▶ SGC에너지 기업 분석 코멘트

SGC에너지의 주요 사업부문은 발전/에너지, 건설/부동산, 유리 제조로 구분 가능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발전/에너지는 전기와 증기와 REC, 건설/부동산은 플랜트와 토건, 유리는 B2B와 B2C로 나누어집니다. 신규사업으로는 바이오매스 전소발전과 CCS, 연료전지발전 등을 검토, 계획 추진 중에 있습니다.

SGC에너지의 이번 1분기 매출액은 4,159억원으로 전년대비 242.0% 증가했습니다. 영업익은 308억원으로 전년대비 72.3% 증가했습니다. 새롭게 연결로 인식하는 SGC이테크건설과 함께 주요 부문인 전력 실적이 정상화되는 모습입니다.

건설/부동산은 국내 물류센터 착공과 플랜트 원가 개선으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성장했습니다. 발전/에너지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익 변화는 크지 않았습니다. 배출권 35만톤 매각으로 약 70억원 가량 원가 절감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4Q21에는 SGC그린파워 완공 예정으로 외형과 이익 성장 깅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꾸준한 성장모멘텀이 있는 만큼, 주가 흐름을 주목해보며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롯데칠성 주식 주가 분석. 실적 정상화 및 성장성 개선


롯데칠성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23억 원(+416%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였습니다. 음료 부문의 매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류 부문의 매출/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사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음료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도 -27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기 전인 01~02월은 매출의 역기저가 있었으나,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재개되면서 0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02월에 신규 출시한 제로 사이다/펩시도 매출이 110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주류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269억 원 증가하였습니다. 소주 매출 감소율이 완화된 가운데(-1% YoY), 클라우드 生 드래프트 판매 호조로 맥주 매출이 +67% 성장하였고, 홈술 수요 증가로 와인 매출도 +67% 성장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매출 증가에 ZBB 활동 등에 의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재개되면서, 음료/주류 시장 수요가 반등하고, 성수기 시즌 진입으로 음료 가격 인상 효과도 강해질 전망입니다. 따라서, 성수기 주류 판촉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내내 전사 수익성 개선 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전망입니다. 음료는 탄산음료를 제로/과일 맛 중심으로 익스텐션 하고, 배달음식(탄산 중심)과 이커머스(생수 중심) 경로를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주류는 맥주 신제품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장 가동률 상승 효과(제주맥주/곰표맥주 OEM 생산, 트레비 교차 생산)가 3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기능성 음료/RTD 주류/하드셀처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성장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롯데칠성은 코로나19 영향 완화와 가격 인상으로 음료/주류 실적이 정상화되고, 탄산음료 익스텐션/수제 맥주 OEM 생산/온라인 채널 강화(배달음식/이커머스)로 중장기 성장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한양행 주가 전망? 실적체크와 ASCO 기대감!

 

▶ 유한양행 기업 분석 코멘트

유한양행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790억원, 영업익 139억원을 달성하면서 컨센서스를 11%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하였습니다.

비처방약, 처방약, 생활건강사업부, 해외사업 부문 등 모든 주요 사업 영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일만큼 유한양행의 본업은 확실하게 턴어라운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술료 수익은 154억원 발생했는데, 이 중 베링거잉겔하임이 59억원, 얀센 34억원, 길리어드 16억원, 유한크로락스 3억원 이외에 애드파마사가 개발한 AD-203으로 인한 일회성 기술료 42억원이 반영되었습니다.

2분기 기대했던 베링거잉겔하임사의 100억원 마일스톤은 임상이 다소 지연될 우려가 있어서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기술료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겠습니다. 작년과 같은 대규모 마일스톤 수취가 예정되어 있지 않아 올해 기술료 수익은 전년대비 절반 수준인 765억원으로 추정됨에도 불구, 본업의 확실한 회복으로 영업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810억원 달성이 예상됩니다.

또한 6월 ASCO 에서 얀센의 아미반타맙, 레이저티닙 병용투여 2건의 내용이 공개될 예정으로 추가적인 기대감 여력이 있는 만큼, 주가 흐름을 꾸준히 관심갖고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SNT모티브 주가 전망은?! 친환경차 관련주로 거듭났다!

 

▶ SNT모티브 기업 분석 코멘트

SNT모티브의 1분기 실적은 친환경차 모터와 드라이브유닛 부문의 고성장에 힘입어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2분기 이후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라 고객사들의 생산차질이 일부 반영되겠지만, SNT모티브의 친환경차 부품군 위주의 고성장을 훼손시키지는 못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친환경차 부품군의 매출액은 40% 증가하면서 매출비중이 2020년 30%에서 2021년 37%까지 높아질 전망입니다. 현재 주가는 PBR 1배 전후로 성장성 반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여지는데, 긍정적인 재무건전성, 현금보유와 같은 요인들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고객사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향 수주가 지연되고 있어서 아쉽지만 고객사들의 기존 전기차 모델들의 성장이 예상보다 높아서 2021년 연간으로도 20% 중반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주가 전망을 그려볼 수 있는 가운데, 꾸준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티씨케이 소송 이슈로 주가 급락! 지나친 걱정인 이유는?

 

▶ 티씨케이 기업 분석 코멘트

티씨케이의 주가는 4월 29일 -14% 급락했습니다. 특허 무효 소송 결과에 대한 우려때문인 것으로 보여지는데,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티씨케이는 2019년부터 경쟁사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금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고,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가 급락으로 티씨케이가 패소한 것처럼 오해가 발생했는데, 특허심판원의 해당 특허 무효건에 대한 심판 상태를 참고하면, 청구인 측의 심판 청구항 수는 16항인데 그 중에 일부는 청구가 성립하고, 일부는 기각되었습니다. 기각된 것은 제조방법과 관련된 것으로, 티씨케이의 제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한편, 경쟁사의 청구가 성립된 항목은 제조방법이 아닌 제품에 관한 것인데, 둘 중에 결과적으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가 핵심이라고 판단되고, 이와 관련된 경쟁사의 청구가 기각되었으므로, 티씨케이에게 불리한 내용이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경쟁사의 특정 특허 무효 심판 청구의 결과가 100% 청구 성립이 아닌데도 주가가 급락한 것은 지나친 기우라고 판단해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엔드 유저, 반도체 장비 공급사와의 관계에서 지위가 될 것이고 이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티씨케이 주가 급락이 과했던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