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 기업 분석 코멘트
현대위아의 1Q21 매출액 및 영업익은 각각 1.69조원, 3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부품과 기계사업 각각 매출액은 1.5조원, 1,670억원, 영업익은 각각 371억원, -35억원이 예상된다.
완성차의 1Q21 Ex-Factory 볼륨이 YoY +14%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공장의 누우 A/S 엔진 공급량감소, 서산공장 가동률 제한 등이 외형성장세를 지연시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4륜 구동 시스템, CVJ 등 타 핵심부품은 분기 말 부터 생산량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어 일부 부진한 업황을 상쇄시킨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의 E-GMP, 수소차, HMGICS, PBV 등 이미 가시화 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참여도가 201년부터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E-GMP로는 이미 기존의 CVJ의 통합형 시스템인 IDA 공급이 진행되고 있고, HMGICS로 스마트팩토리 공급 역시 1Q21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넥쏘 2세대용 수소탱크모듈 및 2026년 E-GMP용 히트펌프시스템 공급 가능성이 예정되어 있어 금년을 시작으로 전반적으로 모멘텀이 확산될 것이다.
완성차 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동화에 따른 수혜 폭이 매분기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1Q21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펀더멘털 개선을 기대해 긍정적 주가 흐름을 전망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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