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8일 목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국채 금리 재급등에 따른 불안감에 하락 마감.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시황 코멘트 입니다. 유럽증시는 미 국채 금리 상승 주시 속 경제 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 했습니다. 자동차, 은행 업종 등 경기 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증시 상승을 주도 했습니다. ECB에 이어 BOE가 인플레이션 목표의 상당한 진전이 있을때까지 긴축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을 유지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했습니다. 다만 프랑스 경제 봉쇄조치 강화로 상승은 제한 되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FOMC의 결과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적어도 오는 2023년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비둘기파 정책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점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이날 중국 규제 당국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 등 빅테크 기업을 공안부와 소환했다는 소식은 상하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미국증시는 국채 금리 재급등에 따른 불안감에 하락 마감 했습니다. 장 중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75%를 일시 상회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에 지수 하락 했습니다. 터키, 브라질 등 이머징 국가의 기준금리 상향 소식과 주간 실업지표 부진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 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살인자라고 부른 데 대해 푸틴 대통령은 반발하자 미 러 갈등 우려로 에너지 업종이 하락 했고 유가 급락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 시켰습니다.

국제유가는 미 러 갈등으로 7% 급락 했습니다. 바이든에게 푸틴은 살인자라고 생각 하느냐고 질문 하니까 그렇다고 대답한 뒤 에너지 분쟁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분석에 유가는 급락 했습니다.또 프랑스 코로나로 인한 봉쇄 조치 강화와 달러 강세 영향도 약세 요인이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 입니다. Morgan Stanley의 Ellen Zentner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준이 03월 FOMC에서 예상되었던 것보다 훨씬 비둘기파적이었다고 발언했다. 17일 03월 FOMC 결과가 발표된 직후에 미국 증시는 강력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 연준 정책결정자들은 통화완화 기조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금리인상은 2023년에나 단행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또한 현시점에서는 통화긴축을 논의하기에 이르다는 관점도 공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투자자들이 예상하고 있던 것보다 미 연준이 훨씬 더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미 연준 정책결정자들은 "2023년 내내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2%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지만, 이러한 인플레이션만으로는 금리정책이 조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고 고용시장 상황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완전고용이 임박하기 전까지는 통화완화 기조가 유지될 것임을 가리킨다"고 분석했습니다. "경기회복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통화긴축으로의 선회가 계속해서 우려되어 왔지만, 03월 FOMC 결과는 미 연준이 6월 FOMC에서도 통화긴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발언했습니다.


GM 종목 코멘트 입니다. Morgan Stanley의 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General Motors의 전략 변화가 막대한 투자기회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보았다. General Motors가 대대적인 전략 변화에 나서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를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현재 General Motors 주가는 60달러인데, 경영진이 이 정도 주가에 만족할 것이라고 예상되지는 않는다. 당사는 General Motors를 미국 자동차 시장과 차량공유 시장에서 top pick 종목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사 경영진은 자동차 시장과 차량공유 시장 양쪽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목격되고 있는 전략변화는 그러한 전망을 지지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적인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80달러를 유지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의 목표주가는 12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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