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7억 원(-4.6% YoY), 73억 원(+140.0% YoY)을 시현했으며 연간 매출액은 2,860억 원(-1.0% YoY), 영업이익은 263억 원(+38.7% YoY)을 기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외식 경기 위축세가 이어졌지만, 평균 주문금액이 높은 배달 매출이 확대, 홀 매출 공백을 상당 부분 만회함에 따라 전체 매출 감소 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배달 매출 비중은 03월 말 30% 초반에서 09월 말 45%로 증가했고, 4분기도 40% 초중반 수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BI 변경,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광고선전비가 늘고 코로나19 피해 매장 지원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원가구조 개선 및 관리 비용 절감 효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세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 맘스터치 가맹점 수가 21개 순증했으며, 연간 총 가맹점 수는 71개(수도권 52개+비수도권 19개) 증가한 1,314개를 기록했습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가맹점 모집이 어느 해보다 어려웠음을 고려하면 2019년(76개) 수준의 가맹점 수 증가는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됩니다. 올 01월에도 7개 매장이 신규 오픈, 가맹점 수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되며 연간 약 70개의 순증 기대됩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57억 원(+3.4% YoY), 322억 원(+22.4% YoY)으로 추정됩니다. 적극적인 체질 개선에 따른 유의미한 이익 성장세가 작년 3분기부터 나타났음을 감안하면 올 상반기까지 기저효과에 따른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 작년 말 시작한 배달 특화형 매장 가맹 비즈니스가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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