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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증시 반등이 나옴. 미 증시도 나쁘지 않았는데, 항공 여행객 수가급증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코로나 피해 업종들이 전체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음. 근데 에너지 기업들이 유가 하락 영향을 받아 약세였고, 국채금리 하락 영향으로 금융주들도 약한 모습을 보였음. 오늘 국내 증시도 이러한 영향을 받은 흐름을 보여주었음.
오늘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급락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2차전지 기업들 어떻게 봐야하나 고민해볼 필요. 일정 부분 조정은 나올 수 있으나, 사실 폭스바겐 파워데이는 상징성이 더 강한 것으로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사실 이런 업체들의 내재화 이슈는 예전부터 항상 우려했던 부분이였다는 것.
이것이 테슬라 배터리데이 이후 폭스바겐이 파워데이를 주최하다보니 우려가 더 커진 것으로 보임. 사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 내재화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사실화에 가까워졌다 볼 수 있을 것. 내재화는 계속 부각이 될 것이지만, 협업 역시 한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지만, 각형 배터리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인 만큼 삼성SDI 쪽으로 손을 들어줄 필요는 있어보임.
물론, 다른 회사들은 파우치형을 사용할 수 있음. 파우치와 각형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 어쨌든 폭스바겐이 전세계 자동차 그룹주 중에 탑3에 드는 기업이기 때문에, 각형쪽으로 힘을 실어준 것이기 때문에 국내 배터리 회사들에게 조금더 악재로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
어제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한 단계 톤다운해야한다고 코멘트 드렸는데, 그래도 20만원 아래에서는 매수로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판단. 정유 업황이 좋은 상황이기 때문. 단기로는 접근 가능할 것. 배터리 회사에 투자해야되겠다하는 관점이라면 장기적으로 삼성SDI를 탑픽으로 둘 필요.
그리고 최근에 쿠팡이 상장해서 100조원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 사람들이 거품이다하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가치가 재부각 된 것으로 볼 수 있음. 쿠팡이 상장하고나서 보니 사실 이마트랑 비교할 사이즈가 아니였다는 것. 따라서 이마트가 올라가야한다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위기가 왔다고 봐야하는 것이 맞을 것. 지나고 봤더니 SK하이닉스보다 더 큰 회사였다는 것.
현대차 예를 들면 전 세계에 800만대 정도 찍어낼 수 있는 회사인데, 테슬라는 한 해 50만대 정도 만들 수 있는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현대차보다 수십배는 크다는 것. 그런데도 테슬라의 기업가치를 인정한다는 것. 이마트와 쿠팡 관계와 비슷하게 볼 수 있을 것. 결국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기업가치가 높아져서 할 수 있는 옵션들이 정말 많아지게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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