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7일 수요일

현주엽 학폭 주장 후배들. 누군가에겐 가해자라는 폭로?


전 농구선수 및 농구 감독, 현 방송인인 현주엽 씨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의혹이 나온 이후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주장들이 잇따르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주엽 씨와 같은 학교 후배라고 밝힌 폭로자는 "현주엽 씨가 후배들에게 물리적으로 심각한 폭력을 행사했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그를 현산군이라 불렀다. 우리는 학폭의 피해자였다"라고도 했습니다.


그 후 현주엽 씨가 폭로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황이고, 이를 두고 폭로자는 "자신을 고소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 난 언플 같은 거 잘 못해서 고소장 접수를 하기만을 손 모아 기다렸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울러 현주엽을 옹호하던 분들이 여태껏 그가 양의 탈을 쓰고 대한민국 국민을 속이며 조롱해 왔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상황이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현주엽 씨를 폭로한 폭로자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로자의 폭로자인 A 씨는 "제 기억으로는 현주엽 선배의 1년 후배인 기수 여럿은 후배들에게는 좋지만은 않은 선배였다. 주먹으로 여기저기 맞는 건 다반사였고 단체 집합해서 당신들이 아이스하키 스틱으로 때리던 게 아직도 기억난다"라고 떠올렸습니다. 또한 "현주엽 선배한테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하는 13명 중에 6명이 이번 폭로에 동참했다고 하는데 대략 누구인지 가늠이 된다. 당신들은 과연 후배들에게 떳떳한 선배였는지 묻고 싶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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