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성디에스 기업 분석 코멘트
해성디에스는 최근 공급 부족 상황이 극심한 자동차용 반도체향 리드 프레임의 리드타임이 기존 4~6주에서 16주까지 길어진 상황으로 적어도 3Q21 까지는 동제품의 강력한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구리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의 동사 이익률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2Q21 이후 판가 상승으로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사 올해 영업익은 하반기 이익률의 회복에 따라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 519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 1Q21 매출은 자동차용 리드프레임의 주도로 전분기 대비 14% 증가하는 1,290억원을 기록하여 역시 사상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익 역시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 올해 분기 매출은 적어도 3Q21 까지 지속적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3Q21에는 영업익 측면에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자동차용 반도체의 극심한 공급부족 현상은 단기 내 해결되기 어려울 전망이며 파운드리 업체들이 자동차용 반도체에 대한 생산 설비 할당을 크게 늘리기 위해서는 동제품 가격의 급 상승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고객사들의 입장에서는 리드프레임의 가격보다는 물량 확보가 최우선인 상황이므로 향후 동사 리드프레임의 가격 상승이 쉽게 용인될 수 있는 환경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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